유재명 "수줍음 많은 '홈타운' 배우들, 어떻게 연기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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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재명이 '홈타운' 촬영 중 힘든 점을 언급했다.
유재명은 9월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수목드라마 '홈타운'(극본 주진/연출 박현석) 제작발표회에서 "체력적으로 힘든 신들도 있었는데 잘 쉬고 회복이 금방금방 됐다. 5, 6개월 정도 정신적인 텐션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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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유재명이 '홈타운' 촬영 중 힘든 점을 언급했다.
유재명은 9월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수목드라마 '홈타운'(극본 주진/연출 박현석) 제작발표회에서 "체력적으로 힘든 신들도 있었는데 잘 쉬고 회복이 금방금방 됐다. 5, 6개월 정도 정신적인 텐션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감독님을 비롯해 수줍음이 많은 사람들이다. 재미난 사람들이라기보다 참한 사람들인데 우리가 어떻게 연기를 했을까 싶다.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면서 (배우들이) 작품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구나 느껴졌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유재명은 다작의 비결에 대해 "지칠 때도 있지만 재충전의 시간도 갖고 있다. 조금 늦게 본격적으로 일을 하다 보니 작품을 받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 이 작품을 안 하면 안 될 것 같아서 매력적인 작품을 만났을 때 다시 힘이 난다. 찍는 과정에서 여러가지를 배우고 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한다. 다작을 할 수 있는 건 제 욕심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홈타운'은 1999년 사주시, 연이은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유재명)와 납치된 조카를 찾아 헤매는 여자(한예리)가 사상 최악의 테러범(엄태구)에 맞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 2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된다. (사진=tvN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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