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한달새 코로나19 사망자 5명..누적 2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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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한달새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가 5명이나 발생했다.
15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광주지역 70대 코로나19 확진자 A씨가 전남대병원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중 사망했다.
B씨는 광주지역 두 번째 외국인 확진자 사망 사례다.
지난달 19일 조선대병원에 입원 중이던 70대 확진자가 숨진 이후 한 달 만에 5명이 연이어 사망하면서 광주지역 누적 사망자는 지난해 7월16일 첫 사망자 이후 모두 2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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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에서 한달새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가 5명이나 발생했다.
15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광주지역 70대 코로나19 확진자 A씨가 전남대병원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중 사망했다. A씨는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60대 외국인 확진자 B씨가 숨진 지 이틀 만이다. B씨는 광주지역 두 번째 외국인 확진자 사망 사례다. 입국 당시 발열 등 코로나19 증세를 보이다 열흘 만에 확진됐고, 입국 46일 만에 숨졌다.
지난 9일에는 90대 내국인 고령자가 숨졌고, 앞서 8일에는 60대 확진자가 조선대병원에서 사망했다.
지난달 19일 조선대병원에 입원 중이던 70대 확진자가 숨진 이후 한 달 만에 5명이 연이어 사망하면서 광주지역 누적 사망자는 지난해 7월16일 첫 사망자 이후 모두 29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모든 사망자는 선 화장 후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관련 조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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