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부산시,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과 일자리 창출에 협력키로
박소현 2021. 9. 15. 15:51
르노삼성자동차는 15일 부산광역시와 함께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에 관해 논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르노삼성에 따르면 르노그룹 국제 개발·협력 총괄인 프랑수아 프로보 부회장과 르노삼성 도미닉 시뇨라 사장이 부산시청을 방문해 박형준 부산시장과 르노삼성의 미래차 전략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침에 합의했다.
양측은 르노삼성 부산공장에 미래차 전략산업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함께 기여할 것을 약속하는 합의문을 발표했다. 국가 빅3 산업인 미래차를 부산지역의 중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르노삼성 부산공장 내 생산시설 및 부지를 활용해 미래차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게 합의문 핵심이다.
이를 위해 르노삼성은 미래 친환경차 개발을 위한 핵심 부품업체 등 생태계 참여자를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고 지역 상생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르노삼성 부산공장을 중심으로 미래차 생태계 조성이 가능하도록 참여기업 및 컨소시엄 등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날 공동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르노삼성과 부산시는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향후 구체적인 사업 시행 방안 및 일정 등을 논의해 갈 예정이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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