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없는 삶, 얼마나 막막한가".. 메시 잃은 바르사, 슈팅도 길을 잃었다

허윤수 2021. 9. 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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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 없이 유럽 무대에 나선 FC 바르셀로나가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E조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0-3으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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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 없이 유럽 무대에 나선 FC 바르셀로나가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E조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0-3으로 완패했다.

그야말로 압도적이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뮌헨에 당한 2-8 대패를 설욕하고자 했지만, 메시가 빠진 공백은 너무나 컸다. 뮌헨을 꺾기엔 창끝이 무뎠다.

바르셀로나는 90분 동안 5개의 슈팅을 시도하는 데 그쳤다. 그마저도 마누엘 노이어가 할 일은 없었다. 유효 슈팅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다.

반면 뮌헨의 화력은 뜨거웠다. 17개의 슈팅을 쏟아내며 그중 7개를 바르셀로나 골문에 집중했다. 주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멀티골을 터뜨리는 등 3차례 골망을 흔들었다.

한때 유럽을 호령했던 바르셀로나는 24년 만에 UCL 첫 경기 패배라는 쓰라린 결과를 받아들었다.

경기 후 ‘CBS 스포츠’는 “뮌헨은 바르셀로나에 메시 없는 삶이 얼마나 막막한지 정확히 보여줬다”라며 참담한 현실을 짚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 역시 “바르셀로나가 리그와 UCL을 통틀어 하나의 유효 슈팅도 기록하지 못한 건 우리가 기록을 수집하기 시작한 2009/2010 시즌 이후 처음이다”라며 바르셀로나에 닥친 위기를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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