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광화문 미술여행' 안재영 작가 전시..22일부터

임하은 수습 입력 2021. 9. 15. 15: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1년 광화문 미술여행'이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개최된다.

광화문 미술여행은 남녀노소, 전문가와 비전문가 구분 없이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구성된다.

시민들은 전시 기간 초대된 100여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보며 추석 연휴 동안 미술 산책을 할 수 있다.

안재영 작가는 이탈리아국립미술학교에서 유학 후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6회와 서울특별시장상 수상, 대한민국미술전람회 대상을 수상(서울시립미술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안재영 작가 'on the trail 시리즈, 2021'. 2021.09.15. (사진 =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임하은 수습 기자 = '2021년 광화문 미술여행'이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개최된다. 광화문 미술여행은 남녀노소, 전문가와 비전문가 구분 없이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구성된다.

시민들은 전시 기간 초대된 100여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보며 추석 연휴 동안 미술 산책을 할 수 있다.

행사기간 내 이뤄지는 모든 전시와 연계 프로그램은 누구에게나 무료로 열려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일상을 벗어나 여유롭게 미술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다.

광화문 미술여행 갤러리 산책은 미술가 안재영 작가의 초대작 작품 제목 '온 더 트레일(on the trail) 시리즈, 2021'이다. 안 작가는 쓰고, 찍고, 그리고, 문지르며 임의·우연적 형태로 완성한 다양한 사물과 물질 재료로 작품을 재구성했다.

윤영필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는 "그의 작업은 무엇에 얽매이지 않는 정서와 다양한 재료 실험을 통해 크고 작은 화면의 중첩을 만들어내며 그만의 창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장르의 규칙을 벗겨 내고, 안과 밖의 이미지와 안의 메시지를 포괄했다 지우며 작가의 감정이 다다를 때까지 몸을 혹사시켜 화면과 화폭에 잘 인서트(insert)처리하고 있는 비구상 작업이다.

안재영 작가는 이탈리아국립미술학교에서 유학 후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6회와 서울특별시장상 수상, 대한민국미술전람회 대상을 수상(서울시립미술관)했다. 이후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장과 운영위원, 초대작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