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기부금' 제안한 양성빈 전 전북도의원, 민주당 1급 포상

홍인철 2021. 9. 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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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빈 전 전북도의원이 제66주년 더불어민주당 창당 기념일(18일) 행사에서 당 대표 1급 특별포상을 받는다.

지역 발전과 민주당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양 전 의원은 도의원 시절 전국 최초로 '고향 사랑 기부금제' 도입을 제안했다.

현재 전북대 객원교수와 의정활동연구소 소장, 민주당 전북도당 혁신위원으로 활동하는 그는 '양성빈 TV 양성빈 e라면'이라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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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빈 전북도의원 [전북도의회 제공]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양성빈 전 전북도의원이 제66주년 더불어민주당 창당 기념일(18일) 행사에서 당 대표 1급 특별포상을 받는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55년 민주당으로 출발해 신민당-신한 민주당-평화민주당-새정치 국민회의-새천년 민주당-열린 우리당-대통합 민주신당-민주통합당을 거쳐 2015년 현재의 당명으로 바뀌었다.

지역 발전과 민주당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양 전 의원은 도의원 시절 전국 최초로 '고향 사랑 기부금제' 도입을 제안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 공약과 국정과제에 포함됐으며 현재 국회 법사위에서 심사 중이다.

'고향 기부제'는 출향민이 고향을 지정해 일정액의 기부금을 내면 그 고향의 지자체는 기부자에게 기부금 일부에 대해 소득 공제를 해주거나 고향의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인구와 산업이 줄어 재정 형편이 열악한 중소 도시 및 농어촌지역의 재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로 일본에서 비슷한 제도가 시행 중이다.

현재 전북대 객원교수와 의정활동연구소 소장, 민주당 전북도당 혁신위원으로 활동하는 그는 '양성빈 TV 양성빈 e라면'이라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고 있다.

양성빈 전 도의원은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의 농업·농촌의 문제를 주민과 함께 해결하는데 전력하고 있다"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장수군수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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