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올해도 취소.. "코로나19 상황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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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한화(000880)그룹이 매년 가을에 주최해 온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리지 않는다.
2000년부터 매년 10월 서울 여의도 일원에서 열렸던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취소된 것은 ▲2001년(9·11테러) ▲2006년(북한 핵실험에 따른 국내외 정세 고려) ▲2009년(신종플루 유행), 그리고 지난해와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취소까지 모두 다섯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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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한화(000880)그룹이 매년 가을에 주최해 온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리지 않는다.
㈜한화는 15일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열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작은 위로를 드리고자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불꽃축제를 개최하는 방안을 최근까지 적극 검토해왔다”며 “하지만 지난 3일 발표된 정부의 특별방역 대책 내용을 토대로 방역당국, 서울시 등과 협의한 끝에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행사를 열지 않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2000년부터 매년 10월 서울 여의도 일원에서 열렸던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취소된 것은 ▲2001년(9·11테러) ▲2006년(북한 핵실험에 따른 국내외 정세 고려) ▲2009년(신종플루 유행), 그리고 지난해와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취소까지 모두 다섯 차례다.
㈜한화 측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국가적인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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