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칫솔 누적판매량 100만개..1만8661kg 플라스틱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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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오랄 케어 브랜드 닥터노아가 대나무 칫솔 누적 판매량이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닥터노아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판매된 대나무 칫솔 수량은 총 104만6957개로 집계됐다.
닥터노아는 자동차 본닛을 만들 때 쓰는 '핫프레싱' 기술을 대나무 칫솔 제조에 도입, 자연 코팅막을 생성해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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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오랄 케어 브랜드 닥터노아가 대나무 칫솔 누적 판매량이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닥터노아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판매된 대나무 칫솔 수량은 총 104만6957개로 집계됐다. 또 대나무 칫솔, 고체 치약, 알루미늄 치약으로 대체된 플라스틱 무게는 1만8661kg이라고 전했다. 1만8661kg를 500ml 페트병으로 환산하면 124만4066개에 이르는 수치이다.
현재 전 세계 대부분의 대나무 칫솔은 중국에서 만들어진다. 하지만 제대로 된 기술개발이 이뤄지지 않아, 판매되는 대나무 칫솔 품질이 좋지 않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대나무는 수분을 잘 흡수하기 때문에 곰팡이가 잘 생긴다.
닥터노아는 자동차 본닛을 만들 때 쓰는 '핫프레싱' 기술을 대나무 칫솔 제조에 도입, 자연 코팅막을 생성해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개선했다. 또 제품을 규격화하고 과정을 자동화해 대나무 칫솔 생산 단가를 낮췄다.
닥터노아의 대나무 칫솔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라고 불리는 '이프(IF)', '레드닷(Reddot)', '굿디자인(Good Design)'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닥터노아는 세계적 환경 보호 단체인 '1% for the planet'의 멤버로 매년 매출액의 1%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현재 대나무 칫솔 외에 플라스틱 튜브를 없앤 알루미늄 튜브 치약, 고체 치약 그리고 나일론 대신 명주 실을 이용한 치실 등 친환경적인 구강용품을 만들고 있다.
닥터노아는 지난 8월 시리즈A 투자를 마치며, 누적 59억의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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