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타운' 유재명 "긴장과 일상 사이, 줄타기 하듯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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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타운' 배우 유재명이 형사 연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유재명은 15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tvN 새 수목드라마 '홈타운'(극본 주진/ 연출 박현석)의 제작발표회에서 형사 연기를 하며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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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홈타운' 배우 유재명이 형사 연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유재명은 15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tvN 새 수목드라마 '홈타운'(극본 주진/ 연출 박현석)의 제작발표회에서 형사 연기를 하며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얘기했다.
이날 유재명은 극 중 형사 역을 연기하며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드라마나 영화나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는 많이 소개됐고 훌륭한 작품이 많다고 생각한다"라며 "배우 분들 중에서도 멋진 캐릭터를 탄생시킨 분들이 많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제 캐릭터를 해석하는 것보다 '홈타운' 만의 매력에 잘 녹아 들어가는 게 중요했다"라며 "쉽게 말하면 줄타기였다"라고 말했다.
유재명은 "극 중 긴장과 일상의 상태를 유지하는 게 중요했다"라며 "형사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관습적인 것을 가지고 가되 나만의 것도 찾으려 했다"라고 얘기했다.
유재명은 극 중 참혹한 테러범죄로 아내를 잃은 강력반 형사 최형인으로 분한다.
한편 '홈타운'은 1999년 사주시, 연이은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유재명 분)와 납치된 조카를 찾아 헤매는 여자(한예리 분)가 사상 최악의 테러범(엄태구 분)에 맞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는 22일 오후 10시30분에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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