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영세업소 노후 간판 교체 지원

안정섭 2021. 9. 15. 1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 남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영세업자를 돕기 위해 노후 간판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노후·불량 간판 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상반기 1차 지원에 이어 이번에 2차 지원대상을 모집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 남구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영세업자를 돕기 위해 노후 간판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노후·불량 간판 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상반기 1차 지원에 이어 이번에 2차 지원대상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이미 설치된 간판 중 노후·불량으로 교체가 필요한 간판이며, 영업장 소재지가 남구에 위치해 있고 상시근로자 5인 이내의 사업장이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 규모는 업체당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된다.

벽면이용 간판은 150만원, 돌출간판은 100만원 이내로 지원하며, 총 비용의 10% 이상은 사업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이날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남구청 도시창조과 광고물계(본관 5층)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남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시창조과 광고물계(052-226-5872)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는 간판 허가(신고) 이행 여부, 노후화 정도, 사업장 임차 여부 등을 심사해 다음달 중 옥외광고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대상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앞서 올해 상반기에는 영세업소 25곳에 설치된 노후 간판 34개를 교체 지원한 바 있다.

남구 관계자는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사업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