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보당국 "알카에다, 1~2년 내 미국 위협할 능력 갖출 것"
김민기자 2021. 9. 1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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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보당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수 년 내 알카에다가 재건돼 미국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4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스콧 베리어 국방정보국(DNI) 국장은 이날 연례 정보·국가안보정상회의에서 "보수적으로 본다면 알카에다가 미 본토를 위협할 능력을 갖추는 데 1~2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과거 탈레반은 9·11 테러 이후 오사마 빈 라덴을 비롯한 알카에다 지도부를 넘기라는 미국의 요구를 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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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보당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수 년 내 알카에다가 재건돼 미국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4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스콧 베리어 국방정보국(DNI) 국장은 이날 연례 정보·국가안보정상회의에서 “보수적으로 본다면 알카에다가 미 본토를 위협할 능력을 갖추는 데 1~2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동석한 데이비드 코언 중앙정보국(CIA) 부국장 역시 “일부 알카에다 소속원이 아프간으로 이동한 정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소속원이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NYT는 알카에다 창립자인 오사마 빈 라덴의 측근인 아민 알 하크가 지난 달 아프간으로 이동한 모습을 담은 듯한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베리어 국장은 미군과 대사관이 아프간에서 철수한 상황에서 “아프간에 다시 접근할 모든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탈레반 과도 정부는 알카에다 등 무장 세력과 관계를 끊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과거 탈레반은 9·11 테러 이후 오사마 빈 라덴을 비롯한 알카에다 지도부를 넘기라는 미국의 요구를 거부한 바 있다. 또 알카에다 고위 임원이 아프간을 은신처로 삼는 등, 전문가들은 탈레반과 알카에다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다고 보고 있다.
동석한 데이비드 코언 중앙정보국(CIA) 부국장 역시 “일부 알카에다 소속원이 아프간으로 이동한 정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소속원이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NYT는 알카에다 창립자인 오사마 빈 라덴의 측근인 아민 알 하크가 지난 달 아프간으로 이동한 모습을 담은 듯한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베리어 국장은 미군과 대사관이 아프간에서 철수한 상황에서 “아프간에 다시 접근할 모든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탈레반 과도 정부는 알카에다 등 무장 세력과 관계를 끊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과거 탈레반은 9·11 테러 이후 오사마 빈 라덴을 비롯한 알카에다 지도부를 넘기라는 미국의 요구를 거부한 바 있다. 또 알카에다 고위 임원이 아프간을 은신처로 삼는 등, 전문가들은 탈레반과 알카에다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다고 보고 있다.
김민 기자 kim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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