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내달 여순사건 추념식에 대통령 참석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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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의회가 10월 19일 열릴 여순사건 추념식에 대통령의 참석을 공식 건의하고 나섰다.
여수시의회는 민덕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문재인 대통령 여수·순천 10·19사건 제73주년 추념식 참석 요청을 위한 건의안'을 가결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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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여수시의회가 10월 19일 열릴 여순사건 추념식에 대통령의 참석을 공식 건의하고 나섰다.
여수시의회는 민덕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문재인 대통령 여수·순천 10·19사건 제73주년 추념식 참석 요청을 위한 건의안'을 가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의원들은 건의안에서 "73년 만에 여순사건 특별법이 제정된 만큼 이번에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오셔서 생존 희생자와 유족들을 위로하는 특별한 자리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대통령의 여순사건 추념식 참석이 화합과 상생의 미래를 여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전창곤 의장도 7일 열린 임시회 개회사에서 대통령의 추념식 참석을 건의한 바 있다.
여수시의회는 건의문을 대통령 비서실과 행전안전부 등에 송부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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