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르노삼성 "미래 차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 공동 노력"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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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르노삼성자동차와 손잡고 미래 차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오늘 접견에서 박 시장과 프랑수아 프로보 부회장은 르노삼성 부산공장을 중심으로 미래 차 전략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합의하고 공동 발표문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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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가 르노삼성자동차와 손잡고 미래 차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15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르노그룹 프랑수아 프로보 부회장과 르노삼성 도미닉 시뇨라 사장을 접견하고 부산과 르노삼성의 미래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늘 접견에서 박 시장과 프랑수아 프로보 부회장은 르노삼성 부산공장을 중심으로 미래 차 전략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합의하고 공동 발표문을 냈다.
이번 공동 발표문에는 ▲르노삼성 부산공장을 활용해 미래 차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 노력 ▲르노삼성은 친환경차 개발 등 인프라 조성으로 지역 상생 및 청년 일자리 창출 노력 ▲부산시는 미래 차 생태계 조성을 위한 행정·재정 지원 노력 등을 담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르노 임원진들께서 부산을 직접 방문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변화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볼 때 지금이 미래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전략 마련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또 “이번 르노삼성과의 미래 차 산업 생태계 구축 공동노력으로 르노삼성자동차와 부산의 자동차 부품산업이 함께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최근 르노삼성의 자동차 생산량과 매출액이 감소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르노삼성 전기차 생산 등 미래 차 신속 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를 위한 친환경 파워트레인 생산시스템 및 핵심부품 개발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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