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억 과징금 부과된 구글 "한국소비자에 연 11.9조 편익제공"

김도훈 2021. 9. 1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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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지배적 지위 남용행위 및 불공정거래행위로 과징금이 부과된 구글이 하루 만에 유튜브 등 자사 주요 서비스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강조하며 악화한 여론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구글은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구글 포 코리아' 행사를 통해 지난해 유튜브 콘텐츠 제작 생태계는 한국 국내총생산(GDP)에 1조5천970억원을 기여했고 8만6천여개의 정규직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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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행위 및 불공정거래행위로 과징금이 부과된 구글이 하루 만에 유튜브 등 자사 주요 서비스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강조하며 악화한 여론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구글은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구글 포 코리아' 행사를 통해 지난해 유튜브 콘텐츠 제작 생태계는 한국 국내총생산(GDP)에 1조5천970억원을 기여했고 8만6천여개의 정규직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왔다고 주장했다. 유튜브가 창작자에게 지급한 수익금이 음향·촬영 장비 제조 및 유통 업체 매출이 증가하고 이는 전반적인 소비 활성화로 이어져 직·간접적 경제 효과를 창출한다는 것이다

또한 구글은 구글플레이, 구글 검색, 구글 드라이브 등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연간 11조9천억원 규모의 편익을 제공해왔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구글스타트업캠퍼스 유리창에 붙은 구글 로고. 2021.9.15

superdoo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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