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애드, 위지윅과 손잡고 메타버스 시장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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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애드는 위지윅스튜디오와 메타버스 플래폼을 만들기로 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재훈 위지윅스튜디오 부사장, 박관우 대표, 정성수 HS애드 대표, 권창효 HS애드AS 2사업부문장 전무.
협약식에는 정성수 HS애드 대표, 권창효 AS2사업부문장,박관우 위지윅스튜디오 대표, 김재훈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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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가상 세계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전시 이벤트 열기로
(HS애드는 위지윅스튜디오와 메타버스 플래폼을 만들기로 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재훈 위지윅스튜디오 부사장, 박관우 대표, 정성수 HS애드 대표, 권창효 HS애드AS 2사업부문장 전무.)
LG계열 광고회사 HS애드(대표 정성수)와 위지윅스튜디오가 3차원 가상 세계(메타버스)에서 전시 이벤트를 열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만드는 일에 함께 하기로 했다.
HS애드는 이를 위해 가상융합현실 콘텐츠 제작 솔루션 및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밸류체인으로 급부상중인 위지윅스튜디오(대표 박관우·박인규)와 지난 14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정성수 HS애드 대표, 권창효 AS2사업부문장,박관우 위지윅스튜디오 대표, 김재훈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HS애드는 한국관광공사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 캠페인 등을 통해 뛰어난 크리에이티브를 인정받고 있다. 과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밀라노 디자인 위크 등 권위있는 세계적 전시 디자인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국내외 세계 4대 가전 및 IT(정보기술) 쇼를 비롯한 오프라인 브랜드 체험 공간의 콘텐츠를 기획 연출하고 전시 체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존의 전시 이벤트 사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추진하기 위해 브랜드콘텐츠실을 신설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결하는 디지털 융합 콘텐츠 개발을 위해 추진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메타버스 사업에 대한 양사의 니즈(Needs)가 맞아 떨어진 결과이다. HS애드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전시 이벤트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의 하이브리드 전시로 전환되는 추세에 따라 메타버스 관련 기술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위지윅스튜디오는 메타버스 유관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어 직접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파트너가 필요해 두 회사간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넷플릭스 ‘승리호’로 영상솔루션을 뽐낸 바 있는 위지윅스튜디오는 CG·VFX(시각특수효과)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추고 있는 회사다.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등 최첨단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기술력으로 최근 대두되고 있는 메타버스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다양한 자회사를 통해 드라마・영화・애니메이션・웹소설・뮤지컬・OST의 콘텐츠 제작은 물론 배급, 유통, 전시 컨벤션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보유하고 있다.
HS애드와 위지윅스튜디오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의 기술, 사업 전략 및 경험 등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포함한 메타버스 사업 추진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시장이 커지고 있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병합 하이브리드 전시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이를 통해 세계적 가전 전시회에서 최첨단 하이브리드 전시 기술 및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을 갖고 있다.
정성수 HS애드 대표는 “최근 몇 년간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회사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시 이벤트 사업 영역에서도 메타버스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 회사로 전환 및 메타버스 관련 사업 추진 등을 통해 더욱 높은 고객 가치 제공을 위한 디지털 전환(DX)을 실현하고, 미래 광고 회사의 새로운 모습을 선도적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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