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포항 '2차전지 재활용 사업' 본격화

이동희 기자 입력 2021. 9. 15. 15:21 수정 2021. 9. 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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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리튬이온 배터리(2차전지) 재활용 사업을 본격화한다.

GS건설은 15일 포항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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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포항 리튬이온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착공식
© 뉴스1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GS건설이 리튬이온 배터리(2차전지) 재활용 사업을 본격화한다.

GS건설은 15일 포항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와 이철우 경북도시사, 이강덕 포항시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2차전지 재활용 사업은 GS건설의 자회사인 '에너르마'가 추진한다. 에네르마는 GS건설이 100% 지분을 가진 자회사로 에너지(Energy)와 소재(Materials)의 앞글자를 합쳐 만든 이름이다. 지난해 10월 법인 설립 후 관련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연 2만톤처리 규모의 공장을 착공해 운영한다. 1차적으로 약 1500억원 투입해 2023년부터 상업 생산에 들어가며, 단계적으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착공 공장은 축척한 플랜트 및 환경시설 설계와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시설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최소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2차전지 재활용 사업은 사용 후 리튬이온 배터리의 증가 및 양극재 수요 증가에 발맞춰 추진하는 사업이다. SNE 리서치에 따르면 시장 규모는 2030년 2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허윤홍 대표는 "이번 착공식 이후 본격적인 사업 진행으로 배터리 소재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것"이라며 "GS건설은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을 친환경 신사업의 한 축으로 성장시켜 ESG 선도기업으로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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