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화재 경보기 /뉴스1 DB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15일부터 26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SNS와 전광판 등을 활용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영상물을 표출하고 울산역, 전통시장 등 다중 운집장소에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또 편의점 내 계산대 모니터, 대형마트 트릭아트, 패스트푸드점 드라이브 스토어 등을 활용한 이색 홍보도 추진한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주택 화재 비율은 전체 화재의 14.7%에 불과하지만 사망자 비율은 44.4%에 이른다.

이같은 피해는 주택화재 경보기와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는게 소방본부의 설명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 경보기를 설치하면 화재 시에도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고, 소화기는 화재 초기 소방차 1대의 효과를 발휘한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