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중기부 장관, "시간제 영업제한 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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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당국자이자 소상공인 수장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방역체계 개편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최근 극단적 선택을 하는 자영업자가 발생하며 방역체계 개편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발언에 관심이 집중된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5일 서울 구로구 글로벌창업사관학교에서 청년창업가와의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후 10시 등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등의 방역체계에 대한 개편이 필요하다"며 "전향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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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당국자이자 소상공인 수장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방역체계 개편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최근 극단적 선택을 하는 자영업자가 발생하며 방역체계 개편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발언에 관심이 집중된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5일 서울 구로구 글로벌창업사관학교에서 청년창업가와의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후 10시 등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등의 방역체계에 대한 개편이 필요하다"며 "전향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권 장관은 확진자 숫자 위주의 관리 지수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권 장관은 "현재는 확진자 숫자를 관리 지수로 보고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야 된다고 본다"며 "미국보다 1차 접종자 비율이 높아졌고 앞으로 더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변화된 환경에 맞게 방역대책도 바뀌어야 한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또한 백신접종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권 장관은 "인원수도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들은 가능한 인센티브를 적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다만 권 장관은 "질병관리청과 긴밀하게 관련 내용을 이야기 중"이라며 "의료 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점도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내달 3일 이후 새로운 방역지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8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3명 늘어 누적 2380명(치명률 0.86%)이다. 위·중증 환자는 350명으로 전날보다 10명 늘었다. 현재 2만5776명이 격리 중이다.
백신 1차 접종은 이날 0시까지 3458만2174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67.8%다.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22만3890명 늘어 총 2071만283명(인구 대비 40.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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