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동네방네]병원-119 빠른 협업..울릉도 80대 심근경색 환자 생명살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과 경북소방본부의 빠른 대처로 울릉도 거주 80대 심근경색 환자를 살렸다.
15일 세명기독병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울릉 주민 이모(83·여)씨가 몸이 불편해 울릉군 보건의료원을 찾았다.
이후 이씨는 경북소방본부에서 지원한 헬기를 타고 밤 9시 10분 울릉도를 출발해 포항세명기독병원에 10시 12분 도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과 경북소방본부의 빠른 대처로 울릉도 거주 80대 심근경색 환자를 살렸다.
15일 세명기독병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울릉 주민 이모(83·여)씨가 몸이 불편해 울릉군 보건의료원을 찾았다.
의료원에서 혈압이 낮고 심박동 수가 40회 정도로 매우 느려 심근경색 의증으로 큰 병원 이송을 권유했다.
이후 이씨는 경북소방본부에서 지원한 헬기를 타고 밤 9시 10분 울릉도를 출발해 포항세명기독병원에 10시 12분 도착했다.
경북소방본부에서 미리 연락받고 대기 중이던 심장내과 김유민 과장이 심근경색을 진단하고 10시 32분 바로 심혈관조영촬영실로 환자를 이동해 시술을 시행했다.
심장내과 김유민 과장은 "당시 환자는 심박동 수가 매우 느려 생명이 위급한 상황임을 감안해 심박동 조절을 위한 심장 박동기를 먼저 시술했다"면서 "이후 심혈관조영촬영에서 막힌 심혈관을 확인하고 3개의 스탠트 삽입술 후 회복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영남=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정부 남은 3년] ③'尹 정부' 아닌 '대한민국 정부' 성공, 野에 달렸다
- [尹정부 남은 3년] ②특검 정국 임박, 거부권만이 능사 아니다
- [尹정부 남은 3년] ⓛ'조기 레임덕' 빨간불…'소통 방식' 부터 뜯어 고쳐야
- "탈(脫)서울에"…수도권으로 번지는 전셋값 상승세
- 판교 아파트 경매 열기 '후끈'…"매매시장은요?"
- "빠르긴 한데"…정작 GTX 접근이 어렵다
- "120억에 팔린 나인원한남"…아파트값 격차 커진다
- "이제 반년 남았다"…100만 가입자 향해 달리는 '캐즐'
- ‘우리는 왜 홍보를 해야 하는가’
- 제주 공공정책연수원, 전국 공무원 대상 ‘걸어서 제주 속으로’ 과정 신규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