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가을철 '월출산국화·마한 축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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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가을축제인 월출산국화축제와 마한축제를 취소한다고 15일 밝혔다.
국화축제를 취소하는 대신 코로나19로 지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월출산기찬랜드 등 도심 곳곳에 27종 24만여 점의 국화를 분산 배치해 전시한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월출산국화축제와 마한축제를 안전·경제축제를 모토로 준비해 왔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취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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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가을축제인 월출산국화축제와 마한축제를 취소한다고 15일 밝혔다.
축제를 앞두고 군민 의견을 수렴하고 수차례에 걸친 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축제 개최 여부를 고심했으나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취소를 결정했다.
국화축제를 취소하는 대신 코로나19로 지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월출산기찬랜드 등 도심 곳곳에 27종 24만여 점의 국화를 분산 배치해 전시한다.
국화 분산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 방향 관람 동선, 방역관리요원 배치 등 철저한 방역 관리 계획을 수립해 운영할 계획이다.
마한축제는 2천년 전 영산강 유역의 영암 땅에서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이 지역 해양 교류의 중심지 남해포와 유일하게 현존하는 남해신당 해신제를 전통 토속민속으로 보존하고자 개최한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월출산국화축제와 마한축제를 안전·경제축제를 모토로 준비해 왔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취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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