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공동창업자 워즈니악도 우주기업 설립..'관광' 아닌 '청소'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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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들의 '우주 전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애플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이 13일(현지 시각) 트위터에 "남다른 민간 우주기업이 온다"는 내용의 짧은 발표와 함께 '프라이버티어 스페이스' 소개 영상을 올리면서다.
워즈니악은 앞서 알렉스 필딩 립코드 창업자와 함께 프라이버티어 스페이스를 공동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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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들의 ‘우주 전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애플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이 13일(현지 시각) 트위터에 “남다른 민간 우주기업이 온다”는 내용의 짧은 발표와 함께 ‘프라이버티어 스페이스’ 소개 영상을 올리면서다.
워즈니악이 이날 공개한 1분여 길이의 영상은 “우리는 함께 멀리 갈 것이다” “우리는 한 회사, 한 국가가 아닌 하나의 행성으로 서로 경쟁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등의 음성 메시지와 함께 지구의 환경오염 실태를 보여주는 장면으로 구성됐다.
맥락상 인류의 우주 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우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회사로 추측된다. 워즈니악은 14일부터 하와이 마우이에서 열리는 AMOS컨퍼런스에서 새 회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워즈니악은 지난달 3D 티타늄 합금 프린터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프라이버티어 스페이스를 ‘우주 쓰레기를 청소하기 위한 새로운 인공위성 업체’로 소개한 바 있다. 다만 당시에도 그는 “티타늄을 사용한 3D 프린팅은 복잡하고 가벼운 디자인을 지원할 수 있어 항공우주 산업에서 매우 가치있다”고만 설명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워즈니악은 앞서 알렉스 필딩 립코드 창업자와 함께 프라이버티어 스페이스를 공동 설립했다. 이들은 과거 분실을 막기 위해 물체에 부착할 수 있는 GPS 태그를 만든 스타트업, ‘휠즈 오브 제우스(WoZ)’를 공동 설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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