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선 보은군의원 "미집행 예산 군민 생활안정지원금으로"

천영준 2021. 9. 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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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의회 김응선 의원은 15일 "미집행 예산을 재원으로 전 국민 생활안정 지원금 지급과 소상공인·농업인 직접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발생한 미집행 예산을 생활안정 지원금으로 지급할 경우 군민 1인당 15만원의 재원으로 충분하다"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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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 보은군의회 김응선 의원은 15일 "미집행 예산을 재원으로 전 국민 생활안정 지원금 지급과 소상공인·농업인 직접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제36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예산의 탄력적 변경을 주문했으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는 지원책이 담겨 있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상황을 예측할 수 없었던 지난해 교육, 행사, 대회가 줄줄이 취소돼 31억원이 불용 처리된 전례가 있다"며 "올해는 위기를 극복할 방안이 시급하지만 작년의 전철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도 교육, 스포츠, 축제, 행사비 중 34억여 원이 코로나19가 잠잠해지기만 기다리며 예산서에 그대로 명기돼 안일한 행정의 단면"이라며 "행사비를 관련 단체의 내실을 기할 수 있는 기자재 구입이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비 등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발생한 미집행 예산을 생활안정 지원금으로 지급할 경우 군민 1인당 15만원의 재원으로 충분하다"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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