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식] 보건소, 실내정원 조성..꽃향기 가득한 공간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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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보건소 의료진들이 틈틈이 시간을 내 보건소의 방치된 무의미한 공간을 푸름과 꽃향기 가득한 공간으로 탈바꿈해 군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의료진들은 일상이 된 코로나19 우울감과 답답함을 호소하는 군민들의 힐링과 건강 인프라 전환을 위한 공간 혁신에 중점을 두고, 보건소 로비 스마트 수직공원에 이어 테라스 정원, 청사 주변 화단에 제라늄, 국화, 맨드라미, 허브, 관엽식물 등 총 1200본으로 친환경 공간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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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층 테라스 정원, 스마트 수직정원, 화분 꽃단지 조성 등
28일부터 문화예술회관, 일상의 각별한 기행 전시 개최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 보건소 의료진들이 틈틈이 시간을 내 보건소의 방치된 무의미한 공간을 푸름과 꽃향기 가득한 공간으로 탈바꿈해 군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의료진들은 일상이 된 코로나19 우울감과 답답함을 호소하는 군민들의 힐링과 건강 인프라 전환을 위한 공간 혁신에 중점을 두고, 보건소 로비 스마트 수직공원에 이어 테라스 정원, 청사 주변 화단에 제라늄, 국화, 맨드라미, 허브, 관엽식물 등 총 1200본으로 친환경 공간을 조성했다.
실내정원과 화단은 인테리어와 미세먼지 감소 효과, 사람의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원예 치료적 효과가 있으며 보건소를 찾는 군민뿐만 아니라 보건소 의료진도 심신의 여유를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보건소는 계절마다 서로 다른 꽃을 볼 수 있도록 계절 화단을 조성해 밝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코로나19 마음방역을 위한 심리지원서비스, 반려식물 등을 지원하고 있다.
◇문화예술회관, 일상의 각별한 기행 전시 개최
창녕군은 오는 28일부터 10월 24일까지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선정된 '일상의 각별한 기행' 아카이브 전시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일상의 각별한 기행은 3명의 작가가 6개월 간 창녕을 여행하면서 기록한 아카이브 자료를 전시하는 것으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와 더불어 연계 교육프로그램(각별한 공예교실)을 총 2기수 운영하며, 1기는 10월 2일과 9일, 2기는 10월 16일과 10월 23일 가족단위 창녕군민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관람은 코로나19 상황 속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창녕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55-530-1911)를 통해 오는 23일부터 사전예약으로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관람시간을 연장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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