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교향악단, 지역대 음악인재 발굴 위한 협연 행보

류상현 2021. 9. 1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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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지역대학과 함께 '청년예술인 양성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도립예술단과 청년예술인과의 협연 공연인 '라이징 스타 콘서트', 도립예술단 멘토링 사업, 공연콘텐츠 공동 연구·제작 등이 핵심내용이다.

오는 12월까지 추진되는 '라이징 스타 콘서트'는 지역대에 재학중인 유망 청년 예술인을 발굴해 도립예술단과의 협연으로 다양한 무대경험을 쌓고 기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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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라이징 스타 콘서트 포스터. (사진=경북도 제공) 2021.09.15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지역대학과 함께 '청년예술인 양성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도립예술단과 청년예술인과의 협연 공연인 '라이징 스타 콘서트', 도립예술단 멘토링 사업, 공연콘텐츠 공동 연구·제작 등이 핵심내용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계명대학교, 영남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안동대학교가 참여한다.

오는 12월까지 추진되는 '라이징 스타 콘서트'는 지역대에 재학중인 유망 청년 예술인을 발굴해 도립예술단과의 협연으로 다양한 무대경험을 쌓고 기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다.

맨먼저 오는 16일 계명아트센터에서 경북도립교향악단과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 재학생들이 협연을 한다.

이번 공연에는 계명대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있는 박서윤을 비롯해 우도욱(관현악전공), 김재현(대학원 음악학과) 학생이 참여한다.

피아노 박서윤은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작품번호 43'을, 호른 우도욱은 글리에르의 '호른 협주곡 내림나장조 작품번호 91'을 연주한다.

바리톤 김재현은 신동수 작곡의 한국가곡 '산아', 베르디의 오페라 '맥베스' 중 '자비명예·사랑'을 노래한다.

공연 마지막에는 차이코프스키의 '1812년 서곡'을 도립교향악단이 오케스트라로 들려준다.

다음달 7일에는 도립국악단-영남대의 '미래의 꿈을 향한 젊인 명인전'(천마아트센터), 11월 18일에는 도립교향악단–대구가톨릭대의 '라이징 스타 콘서트'(수성아트피아), 11월 30일에는 도립교향악단-안동대의 '라이징 스타 콘서트'(안동예술의 전당), 12월 1일에는 도립교향악단-안동대의 '라이징 스타 콘서트'(대구문화예술회관)가 열린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도립예술단과 지역대학이 협력해 기획한 이 사업이 지역 문화예술 인재 발굴과 문화예술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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