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 전국 보훈병원 중장기 성장 경영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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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전국 보훈병원의 중장기 성장을 위한 경영전략 수립에 나섰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본사와 전국 보훈병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중장기 성장을 위한 경영전략 수립 방안 논의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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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전국 보훈병원의 중장기 성장을 위한 경영전략 수립에 나섰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본사와 전국 보훈병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중장기 성장을 위한 경영전략 수립 방안 논의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번 논의를 위해 공단 구길환 기획이사가 경영혁신실 간부와 함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대전을 제외한 전국 5개 보훈병원(서울, 부산, 광주, 대구, 인천)을 방문했다.
이 같은 일정에서 구 이사는 의료·간호·업무지원직 등 인력 수급을 확인하는 한편 감염병 대응 방향 및 운영수지 점검에 나섰다.
또 병원별 특성에 따라 마련된 중장기 경영전략의 추진을 위한 조치도 취했다. 각 관련된 사항을 공단의 주요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이다.
이 밖에 공단은 이번 논의를 통해 공공의료기관 위상 강화를 목적으로 Δ의료위기 대응 Δ의료품질 향상 Δ지역과 상생 발전 Δ스마트병원 구축 등의 중장기 과제를 단계적 추진할 예정이다.
구 이사는 “코로나19 재난 위기에서 공공의료기관의 역량 검증과 그 역할이 강화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을 통해 전국 보훈병원이 진료 경쟁력을 제고, 보훈환자와 지역 주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진일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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