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대전운용 재건축' 사업대행 성공적 마무리

방윤영 기자 2021. 9. 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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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한토신)은 자사가 사업대행자를 담당한 '대전운용 e편한세상 에코포레' 재건축정비사업이 사업대행 완료 고시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한토신 관계자는 "이번 사업대행완료 고시는 신탁사가 참여한 첫 대규모 사업장(2267가구)이자 신탁방식의 장점이 잘 드러난 곳이라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토신은 올해 상반기 신림1구역 재개발(4061가구)과 신림미성 재건축(501가구) 사업대행자 지정고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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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토지신탁

한국토지신탁(한토신)은 자사가 사업대행자를 담당한 '대전운용 e편한세상 에코포레' 재건축정비사업이 사업대행 완료 고시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사업지는 사업 전 기간에 걸쳐 신탁방식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성공적으로 진행한 모범 사업장으로 꼽힌다. 이곳은 10여년 간 사업이 정체되다 2016년 12월 한토신을 사업대행자로 선정하면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1년 만에 인허가를 받아 이주·철거가 이뤄졌고 2017년 12월 분양을 시작해 3개월만에 완료했다.

또 시공사를 기존 중견 건설사에서 상위 10대 건설사로 변경했으나 공사비와 기타 용역비 등 사업비를 절감했고, 조합원 분담금 감소로도 이어졌다.

한토신 관계자는 "이번 사업대행완료 고시는 신탁사가 참여한 첫 대규모 사업장(2267가구)이자 신탁방식의 장점이 잘 드러난 곳이라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토신은 올해 상반기 신림1구역 재개발(4061가구)과 신림미성 재건축(501가구) 사업대행자 지정고시를 받았다. 하반기에는 현재까지 서울 신정수정아파트(296가구), 창원 상남·산호지구 재개발(3437가구) 사업대행자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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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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