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주말청소 업무 외주화는 개선 아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정규직 없는 서울대 만들기 공동행동은 15일 청소노동자 주말 업무 외주화 철회와 인력 충원을 학교 측에 촉구했다.
이어 "간접고용을 부활시키고 노동자와 학생들의 생활에도 불이익을 초래하는 조치가 과연 '개선'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서울대는 외주화를 즉각 철회하고 책임 있는 인력충원으로 청소노동자 노동강도 완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비정규직 없는 서울대 만들기 공동행동은 15일 청소노동자 주말 업무 외주화 철회와 인력 충원을 학교 측에 촉구했다.
공동행동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서울대 관악학생생활관은 노동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겠다는 명목으로 이달부터 주말 기숙사 청소를 외부 업체에 맡겼지만, 노동자들은 업무 부담이 오히려 늘어났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학교 측의 외주화 조치는 노동강도를 실질적으로 완화하지도 못하면서 매달 약 23만원에 달하는 휴일근무수당만 없애버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간접고용을 부활시키고 노동자와 학생들의 생활에도 불이익을 초래하는 조치가 과연 '개선'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서울대는 외주화를 즉각 철회하고 책임 있는 인력충원으로 청소노동자 노동강도 완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trauma@yna.co.kr
- ☞ 뱃속 아기 지키려, 항암치료 포기하고 다리 절단한 엄마
- ☞ 서경석에 불똥 튄 중개수수료 갈등…광고 중도 하차
- ☞ 선글라스 다리에 손만 쓱…몰래 찍어도 아무도 몰랐다
- ☞ 하루만에 돌고래 1천428마리 대학살…페로 제도서 무슨일이
- ☞ 정글서도 41년 살아남은 '타잔', 문명사회 복귀후 간암 사망
- ☞ 아이 이상해 주머니에 녹음기 넣어 등교시켰더니 담임선생님이…
- ☞ 88세 노인, 성적 접촉 거부한 아내 몽둥이로 폭행해 뇌출혈
- ☞ 북한 '최고 아나운서' 리춘히가 받는 특급 대우
- ☞ 1학년 교실까지 뻗친 칼부림…피 흘리며 들어와 "도와달라"
- ☞ 술 취해 아버지 때려 살해한 아들…범행 후 거실서 '쿨쿨'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경사로에 주차했다 미끄러져 내려온 자신 차량에 깔려 숨져 | 연합뉴스
- "계단 오르기, 수명연장 효과…심혈관질환 사망 위험 39% 낮춰" | 연합뉴스
- 고속도로 달리던 택시 안에서 기사 폭행…카이스트 교수 기소 | 연합뉴스
- 인천 송도서 출근하던 30대, 횡단보도 건너다 굴삭기에 참변(종합) | 연합뉴스
- 사측과 갈등 빚던 직원, 부탄가스 터트리겠다고 협박 소동 | 연합뉴스
- 명품 지갑 줍고 수사받자 주인에게 돌려준 20대 결국 벌금형 | 연합뉴스
- "상문살 꼈어, 묫바람 났어" 굿 값으로 거액 편취 50대 무속인 | 연합뉴스
- '임영웅·BTS 공연표 팔아요' 돈 받고 '먹튀'…팬심 노린 사기꾼 | 연합뉴스
- 죽어가는 엄마에서 태어난 가자지구 아기 나흘만에 사망 | 연합뉴스
- 기내서 쓰러진 60대 심폐소생술로 살린 '응급구조사' 교도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