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뿌리산업 전환 라운드테이블' 발족..연내 로드맵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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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안으로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을 기술 중심의 질적 성장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로드맵을 마련키로 했다.
주 실장은 이 자리에서 "뿌리산업법 개정을 소부장 경쟁력 혁신을 위한 기회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면서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정례적으로 열어 뿌리산업 전환 로드맵을 연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2월 뿌리기술 범위를 확장하는 내용의 뿌리산업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데 맞춰 연내 뿌리산업 전환의 청사진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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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정부가 올해안으로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을 기술 중심의 질적 성장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로드맵을 마련키로 했다.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15일 서울 강남구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에서 주재한 '제1회 뿌리산업 전환 라운드테이블'에서 이같이 밝혔다.
주 실장은 이 자리에서 "뿌리산업법 개정을 소부장 경쟁력 혁신을 위한 기회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면서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정례적으로 열어 뿌리산업 전환 로드맵을 연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뿌리산업 전환 라운드테이블은 정부와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오는 12월 뿌리기술 범위를 확장하는 내용의 뿌리산업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데 맞춰 연내 뿌리산업 전환의 청사진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뿌리산업법 개정안은 주조, 금형 등 기존 금속 소재 관련 6개 기반 공정 기술에 소재 다원화와 지능화를 위한 사출·프레스, 정밀가공, 로봇, 센서 등 '차세대 공정기술'을 추가한 것이 골자다.
산업부는 이날 회의에서 뿌리기술 범위 확장과 정부가 최근 발표한 뿌리산업 3대 혁신 방향을 고려해 실무 차원에서 검토 중인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경쟁력 혁신을 위한 뿌리산업 전환 방향(안)'을 공유했다. 이어 산·학·연 전문가들과 수요산업 대응 역량 제고, 가격 경쟁력 확보, 인력난 해결, 입지 개선 등을 위한 정책 방안들을 논의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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