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추석 맞아 백미 1000포 군산시에 기탁

김재수 기자 2021. 9. 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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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10㎏) 1000포(2700만원 상당)를 군산시에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서현승 세아베스틸 노조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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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승 세아베스틸 노조위원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강임준 군산시장(세번째)에 백미 1000포를 기탁하고 있다.© 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세아베스틸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10㎏) 1000포(2700만원 상당)를 군산시에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기탁한 쌀은 전 임직원의 급여 일부와 희망나눔 모금액으로 마련됐으며, 지금까지 18억원 상당을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서현승 세아베스틸 노조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상호 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세아베스틸은 노사 상생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도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잊지 않고 찾아준 세아베스틸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추석 명절에 훈훈한 온정을 전할 수 있게 돼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탁된 성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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