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고발 사주' 보도 기자, 거짓 공표".. 시민단체 대표, 경찰 조사 받았다

이사민 기자 2021. 9. 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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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을 보도한 이진동 기자를 고발한 시민단체를 고발인 자격으로 조사했다.

앞서 사준모는 윤 전 총장의 의혹을 최초 보도한 뉴스버스 이진동 기자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처벌해달라고 지난 3일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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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 모습 /사진제공=뉴스1


경찰이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을 보도한 이진동 기자를 고발한 시민단체를 고발인 자격으로 조사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30분 권민식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이하 '사준모') 대표를 불러 조사했다.

앞서 사준모는 윤 전 총장의 의혹을 최초 보도한 뉴스버스 이진동 기자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처벌해달라고 지난 3일 고발했다.

뉴스버스 발행인이기도 한 이 기자는 손준성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이 지난해 21대 총선을 앞두고 검사 출신인 김웅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후보에게 범여권 정치인(유시민·최강욱·황희석 등)을 겨냥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지난 2일 보도했다.

이 기자는 기사를 통해 "손 검사가 '윤석열 측'이며 사실상 윤 전 총장 측이 고발에 개입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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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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