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5개 부문 구민상 수상자 선정

박철홍 2021. 9. 1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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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주민 5명을 '제14회 구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경제 부문 수상자인 양홍준(43·남) '쥴-온돌' 대표이사는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난방 기술을 개발해 관련 산업 발전에 일조했다.

지역사회봉사 부문 수상자 고영철(62·남) 문화신협 이사장은 복지·환경 분야 진흥을 위해 다양한 봉사와 후원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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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제14회 구민상 수상자 선정 왼쪽부터 지역경제 부문 양홍준, 지역사회봉사 부문 고영철, 문화예술체육 부문 정용규, 효행 부문의 이영숙, 장한장애인 부문 김종훈 등 수상자의 모습. [광주 북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북구는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주민 5명을 '제14회 구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경제 부문 수상자인 양홍준(43·남) '쥴-온돌' 대표이사는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난방 기술을 개발해 관련 산업 발전에 일조했다.

지역사회봉사 부문 수상자 고영철(62·남) 문화신협 이사장은 복지·환경 분야 진흥을 위해 다양한 봉사와 후원 활동을 펼쳤다.

문화예술체육 부문 수상자 정용규(65·남) 씨는 '북구미술인조형연구회'를 운영하며 양산동 따순마을 조성, 광주비엔날레 참여 등 공공미술 저변 확대에 노력했다.

효행 부문의 이영숙(58·여) 씨는 13남매 장손 며느리로 4남매를 키우면서 치매 증상이 있는 시부모를 모시는 효를 실천했다.

장한장애인 부문 김종훈(71·남) 씨는 1급 중도 장애를 가졌음에도 척수장애인 온라인 동호회를 결성하고,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설립하는 등 장애인가족 지원과 교류의 장을 만드는 데 이바지했다.

북구는 오는 27일 열리는 '2021 북구민의 날' 행사에서 구민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살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헌신하신 수상자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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