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 방어하려면 2차 접종 중요..접종자 많을수록 감염 차단 효과↑"

송인호 기자 2021. 9. 1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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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를 막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게 중요하다는 정부 분석이 나왔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10월 말까지 무난하게 70%의 국민이 2차 접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며 1차 접종 진행 상황과 향후 예약 정도 등을 고려할 때 접종완료률 70% 달성 시기가 앞당겨지거나 10월 말까지의 접종규모가 더 커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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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를 막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게 중요하다는 정부 분석이 나왔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15일) 정례 브리핑에서 "1차 접종만으로는 안심할 수 없기 때문에 2차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 상황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델타 변이가 나오면서 현재는 1차 접종의 전파 차단 효과나 위중증·치명률·사망 감소 효과가 비 변이 때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2차 접종을 하는 경우 대략 70% 정도의 감염 전파 차단 효과가 나타나고 약 80∼90% 정도의 사망 방지 효과를 보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추석 연휴 전까지 국민의 70%가 1차 접종을 마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10월 말까지 무난하게 70%의 국민이 2차 접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며 1차 접종 진행 상황과 향후 예약 정도 등을 고려할 때 접종완료률 70% 달성 시기가 앞당겨지거나 10월 말까지의 접종규모가 더 커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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