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자치뉴스] 서울 중구, 서울메이커스파크 예타 통과 外

김성환 2021. 9. 1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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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행정복합청사 및 서울메이커스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정부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중구는 현재 청사가 구민 대다수가 거주하는 신당동 일대와 거리가 있어 현 충무아트센터 부지에 복합공공편의시설로 '행정복합청사' 건립을 준비 중이다.

서울의 인쇄업체 67%가 몰려있는 기존의 중구청사 부지에는 산업과 문화, 주거가 복합된 서울메이커스파크 건립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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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행정복합청사 및 서울메이커스파크 예타 통과

행정복합청사와 서울메이커스파크 조감도. 중구청 제공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행정복합청사 및 서울메이커스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정부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중구는 현재 청사가 구민 대다수가 거주하는 신당동 일대와 거리가 있어 현 충무아트센터 부지에 복합공공편의시설로 ‘행정복합청사’ 건립을 준비 중이다. 서울의 인쇄업체 67%가 몰려있는 기존의 중구청사 부지에는 산업과 문화, 주거가 복합된 서울메이커스파크 건립을 추진 중이다. 예타를 통과했기 때문에 후속 절차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2023년 하반기 착공해, 2026년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중구 지도의 양대 축을 바꾸는 혁신 사업인 만큼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구민에게 진정 필요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치겠다”고 말했다.


서울 구로구, 2021 우수 스마트도시 인증

이성(오른쪽) 서울 구로구청장이 지난 10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스마트도시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로구청 제공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2021년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서 중소도시 부문 우수 스마트도시로 인증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국토교통부가 국내 스마트도시 수준을 진단해 우수 스마트도시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 지표 기반 인증제다. ‘시설물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ICT기반 스마트 서비스’ ‘공감e구로 리빙랩’ 등 다양한 스마트서비스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향후 브랜드 로고도 ‘디지털 구로’에서 ‘스마트 구로’로 변경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도시를 만들기 위한 그간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스마트 구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봉구, 전국 최초 탄소중립 기본 조례 제정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지난 4월 지구의날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도봉구청 제공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전국 최초로 ‘서울시 도봉구 탄소중립 기본 조례’를 제정해 16일 공포한다고 밝혔다. 조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이행하는 한편 기후위기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구현을 위해 제정됐다. 조례 7조에서는 2050년까지 구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제로로 하는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이 시점을 당기기 위한 이행 목표들을 명문화했다. 8조에서는 건물, 수송, 에너지, 자원순환, 숲, 생활, 교육 등 총 7대 부문별 목표를 설정하고 부문·연도별 이행 계획 수립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 구청장은 “탄소중립 실현이 사회적 과제이자 구정의 중대 목표라는 점에서 조례 제정에 의의가 있다”며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실천에 주민들도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경기 시흥시, 추석 연휴기간 비상진료 및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추석 연휴기간 경기 시흥지역 비상진료 병원 현황. 시흥시 제공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시흥시보건소는 추석 연휴 기간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이다. 응급환자를 위해 신천연합병원과 시흥시화병원, 센트럴병원 등 3개소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임산부를 위해 관내 산부인과는 연휴 동안 24시간 응급 분만실을 운영한다. 지역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연락처 등은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 시흥시 홈페이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 등을 통해 검색 가능하다. 또 시흥시 보건소와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 시·도 콜센터를 통해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임 시장은 “시·도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bluebird@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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