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추석연휴 항만운영 특별대책 시행

안정섭 2021. 9. 1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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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추석 연휴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를 '울산항 항만운영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대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중단 없는 항만서비스 제공과 항만 내 안전사고 예방,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UPA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중 울산항 항만물류 서비스 제공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만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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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 전경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추석 연휴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를 '울산항 항만운영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대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중단 없는 항만서비스 제공과 항만 내 안전사고 예방,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연휴기간 중 특별대책반과 상황실을 운영하며,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통합 Port-MIS)과 예·도선, 항만운송 관련 사업체(급수·급유 등)는 24시간 기능을 유지한다,

또 하역작업이 요구되는 긴급화물에 대해서는 하역회사, 울산항운노조와 협의해 곧바로 작업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을 마련했다.

석유화학제품 등 액체화물 취급 부두는 휴무 없이 정상적으로 하역을 실시하고, 컨테이너 터미널은 추석 당일만 휴무한다.

일반화물의 경우 추석 당일만 휴무하고 나머지 기간에는 사전예약을 통해 부분 운영한다.

선석은 대리점 등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오는 17일 오후 2시에 일괄 배정할 예정이다.

연휴 중 선박 운항일정 등으로 조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선석업무담당자, 선석운영협의회 관계자와 협의를 통해 조정 가능하다.

또 울산항을 통한 밀입국 등 보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출입 인원과 차량에 대한 검문·검색을 철저히 하고 순찰 등 경계도 강화한다.

아울러 코로나 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항만 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UPA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중 울산항 항만물류 서비스 제공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만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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