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캠코·서울보증보험과 '회생기업 재기지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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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5일 온라인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 서울보증보험과 '패키지형 회생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진공과 캠코, 서울보증보험는 지난해 4월부터 패키지형 금융지원으로 회생기업 72개사에 576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하고, 기업당 5억원 한도 보증을 지원해 현재까지 총 2800여 명의 근로자 고용 유지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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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형 회생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회생 절차(개시·인가 결정) 중이거나 종결된 지 3년 이내 기업 중 경영 정상화 가능성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운전자금과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진공, 캠코, 서울보증보험 등 프로그램 운영기관과 기업은행,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출범 이후 1년 5개월 동안의 지원성과를 점검하고 회생기업 대상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패키지형 금융지원 프로그램 지원을 받고 있는 중소·회생기업 대표자들로부터 회생기업이 겪는 기업 경영 고충을 청취하며, 기업 입장에서 프로그램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임지현 중진공 재도약성장처장은 “중진공은 캠코, 서울보증보험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생기업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진공과 캠코, 서울보증보험는 지난해 4월부터 패키지형 금융지원으로 회생기업 72개사에 576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하고, 기업당 5억원 한도 보증을 지원해 현재까지 총 2800여 명의 근로자 고용 유지를 돕고 있다.
김호준 (kazzy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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