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이상윤 "멜로 담당, 코미디 시도하는데 반응 없어"

이민지 2021. 9. 1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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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이 코미디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9월 15일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극본 김윤/연출 최영훈)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상윤이 드라마에서 미스터리와 로맨스를 맡았다고 밝혔다.

이하늬는 "개그 욕심이 엄청 있으시더라"고 말했고 최영훈 감독은 "충분히 살리고 있다. 멜로 중간중간에 나오는 이상윤, 이하늬의 티키타카가 재밌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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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이상윤이 코미디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9월 15일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극본 김윤/연출 최영훈)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상윤이 드라마에서 미스터리와 로맨스를 맡았다고 밝혔다.

이상윤은 "이하늬씨는 1인2역을 하고 연주라는 사람을 중심으로 모든 이야기가 얽혀있어 모든 장르를 넘나든다. 다른 배우들은 각자 중점적으로 맡은 파트가 있다. 나는 미스터리와 로맨스를 담당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코미디 장르를 원래 좋아한다"면서도 "아쉽게도 코미디를 더 하고 싶은데 승욱이는 진지한 캐릭터이다. 나름 최선을 다해 틈새시장을 노리려고 하는데 어렵다. 한번씩 던져보는데 반응이 없더라. 시행착오를 겪으며 계속 공부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하늬는 "개그 욕심이 엄청 있으시더라"고 말했고 최영훈 감독은 "충분히 살리고 있다. 멜로 중간중간에 나오는 이상윤, 이하늬의 티키타카가 재밌다"고 귀띔했다.

(사진=SBS)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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