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모터스 "쌍용차 인수 철회..파트너들과 숙고"

박주연 2021. 9. 1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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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모터스가 쌍용자동차 인수를 포기했다.

케이팝모터스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쌍용차 인수의사를 철회키로 했다"고 밝혔다.

케이팝모터스는 아랍계 사모펀드 두바이헤리티지홀딩스와 함께 쌍용차 인수를 추진해왔다.

쌍용차 인수 도전 이후 불거진 황요섭 케이팝 모터스 대표에 대한 부정적 보도가 인수 포기의 이유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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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케이팝모터스가 쌍용자동차 인수를 포기했다.

케이팝모터스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쌍용차 인수의사를 철회키로 했다"고 밝혔다.

케이팝모터스는 "컨소시엄에 참여한 케이에스프로젝트 파트너들과 숙고해 집중회의 끝에 내린 결론"이라고 덧붙였다. 케이팝모터스는 아랍계 사모펀드 두바이헤리티지홀딩스와 함께 쌍용차 인수를 추진해왔다.

쌍용차 인수 도전 이후 불거진 황요섭 케이팝 모터스 대표에 대한 부정적 보도가 인수 포기의 이유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쌍용차 예비입찰에는 11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2000만원의 비용이 드는 예비실사에는 7곳이 참여했다. 이중 법률자문사까지 결정한 곳은 SM그룹(대륙아주), 에디슨모터스컨소시엄(KCL), 카디널원모터스(김앤장), 케이에스프로젝트컨소시엄(인화), 퓨처모터스(동인) 등 5곳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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