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레나·신반포22차 등 심의 통과..2천886호 공급

고현실 2021. 9. 1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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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음악 전문 공연장 서울아레나 조성과 신반포22차아파트 재건축 등 6건의 건축계획안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17차 건축위원회에서 ▲ 도봉구 창동 서울아레나 조성 ▲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2차아파트 재건축 ▲ 은평구 응암동 주상복합 신축 ▲ 송파구 가락동 가락현대5차아파트 재건축 ▲ 서초구 서초동 오피스텔 신축 ▲ 강북구 미아동 미아9-2구역 주택재건축 등 계획안이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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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레나 조감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음악 전문 공연장 서울아레나 조성과 신반포22차아파트 재건축 등 6건의 건축계획안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17차 건축위원회에서 ▲ 도봉구 창동 서울아레나 조성 ▲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2차아파트 재건축 ▲ 은평구 응암동 주상복합 신축 ▲ 송파구 가락동 가락현대5차아파트 재건축 ▲ 서초구 서초동 오피스텔 신축 ▲ 강북구 미아동 미아9-2구역 주택재건축 등 계획안이 통과됐다.

이에 따른 주택 공급 규모는 공동주택 2천445세대, 오피스텔 441실 등 총 2천886호다.

신반포22차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년 준공이 목표인 서울아레나는 음악 전문 공연장(1만8천269석), 중형 공연장(2천10석), 영화관(7개관 총 1천1석), 판매시설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된다. 연면적 11만9천96㎡, 지하 2층∼지상 6층에 최대 수용 인원은 2만8천명이다.

국내 1만석 이상 실내 공연장 중 음악 전문 공연장은 서울아레나가 최초다.

이 시설은 또한 태양광발전시스템을 갖춘 친환경 건축물로 설계됐다. 공연장을 제외한 내외부 공간은 누구나 접근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

서울아레나 인근의 중랑천은 오세훈 시장의 역점 사업인 '지천 르네상스'를 통해 수변문화거점으로 재탄생한다. 중랑천 수변공간에는 서울아레나와 중랑천을 연결하는 수변 전망데크가 설치되고, 지하차도로 바뀌는 동부간선도로 상부에는 약 2만㎡ 규모의 수변공원과 음악분수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서울아레나 사업 협상대상자인 서울아레나㈜(가칭)와 12월 실시협약을 맺은 뒤 건축허가가 마무리되는 내년 착공할 예정이다.

서성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서울아레나는 2023년 완공 예정인 창업·문화산업단지인 '씨드큐브 창동'과 함께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의 핵심축을 이룬다"며 "지천 르네상스를 통해 서울아레나 일대를 휴식과 활력이 있는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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