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무리뉴의 AS로마 핵심 미드필더 영입 관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AS로마의 미드필더 펠레그리니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풋볼런던은 15일(한국시간) '토트넘의 파라티치 단장은 로마 미드필더 펠레그리니의 팬이지만 펠레그리니는 로마와 재계약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토트넘이 영입을 노리는 펠레그리니는 2600만파운드(약 404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지만 로마에 잔류할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지난 2014-15시즌 로마에서 세리에A 데뷔전을 치렀던 펠레그리니는 사수올로를 거친 후 지난 2017-18시즌부터 다시 로마에서 활약 중이다. 로마의 주장을 맡고 있는 펠레그리니는 세리에A에서통산117경기에 출전해 15골을 터트렸다.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펠레그리니는 올 시즌 로마의 주장을 맡고 있다. 무리뉴 감독이 지휘하는 로마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초반 3전 전승의 성적으로 리그선두에 올라있다.

한편 토트넘은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로 영입했던 미드필더 은돔벨레의 여름 시장이적을 추진했지만 팀에 잔류하게 됐다. 은돔벨레는 올 시즌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지만 이적 실패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25인 엔트리에 포함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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