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청각 장애인 운행 택시사에 친환경 LPG 차량 2대 기부

박슬기 기자 2021. 9. 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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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15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청각 장애인 택시 서비스 '고요한 모빌리티'를 운영하는 코액터스에 청각 장애인 운전자가 운행할 수 있는 친환경 LPG 차량 2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하나은행이 자체 자동차금융 브랜드 '원더카'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한 '행복 카다'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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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15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청각 장애인 택시 서비스 '고요한 모빌리티'를 운영하는 코액터스에 청각 장애인 드라이버가 운행 가능한 친환경 LPG 차량 2대를 기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성호(왼쪽) 하나은행장과 송민표(오른쪽) 코액터스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15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청각 장애인 택시 서비스 '고요한 모빌리티'를 운영하는 코액터스에 청각 장애인 운전자가 운행할 수 있는 친환경 LPG 차량 2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하나은행이 자체 자동차금융 브랜드 '원더카'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한 '행복 카다'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원더카’에서 고객들이 자동차금융을 신청하면 하나은행은 신청 1건당 2000원을 적립해 이동 소외계층을 위한 자동차를 기부한다. 이번 자동차 기부는 비영리 사단법인 소셜엔터프라이즈네트워크(SEN)를 통해 전달됐다.

이러한 기부 방식은 단순히 은행이 자동차를 기부한다는 차원을 넘어 자동차금융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청각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이동 소외계층을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하나은행은 '원더카'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으로 지난해 상반기에는 강원도 철원 소재 한 장애인요양원에 장애인들을 위한 소형 트럭 차량을 전달한 바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에는 교통약자 승차 공유 플랫폼에 장애인들이 쉽게 탑승할 수 있도록 개조한 다인승 차량을 기부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들이 더해져 그간 하나은행 ‘원더카’가 손님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의 사회 참여를 돕고 교통 약자들의 이동 서비스 개선과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에 꾸준하고 진정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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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seul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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