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게임노트] '5연승' 다저스, 9년 연속 PS 진출 확정..SF 9연승에 격차 유지

박성윤 기자 입력 2021. 9. 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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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5연승을 달리며 9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8-4로 이겼다.

3회말 다저스는 베츠 우전 안타에 이은 먼시 우중월 2점 홈런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다저스 선발투수 곤솔린은 5이닝 2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3승(1패)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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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디 벨린저(왼쪽)-저스틴 터너.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LA 다저스가 5연승을 달리며 9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8-4로 이겼다. 5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내셔널리스 서부지구 1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추격에 성공하는 듯했지만, 샌프란시스코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6-1로 이겨 9연승을 달리며 두 팀 경기 차는 2.5경기를 유지했다.

다저스는 무키 베츠(우익수)-맥스 먼시(1루수)-트레아 터너(2루수)-코리 시거(유격수)-저스틴 터너(3루수)-윌 스미스(포수)-코디 벨린저(중견수)-가빈 럭스(좌익수)-토니 곤솔린(투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1회말 다저스는 장타 2방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1사에 먼시가 우익수 쪽 2루타를 터뜨렸고 트레아 터너가 1루수 맞고 굴절되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렸다. 3회말 다저스는 베츠 우전 안타에 이은 먼시 우중월 2점 홈런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먼시 시즌 33호 홈런이다. 이어 코리 시거가 2루수 케텔 마르테 수비 실책으로 출루했고, 저스틴 터너 우전 안타로 1사 1, 2루. 스미스가 친 투수 땅 때 애리조나 선발투수 루크 위버 송구 실책이 나와 시거가 득점했다.

4-0으로 앞선 다저스는 멈추지 않았다. 5회말 트레아 터너가 좌중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터너 시즌 22호 홈런이다. 6회초 애리조나 반격이 펼쳐졌다. 조시 로하스 우전 안타와 마르테 우전 안타로 1사 1, 2루 기회가 연결됐다. 이어 데이비드 페렐타가 중견수 쪽으로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려 무득점에 마침표를 찍었다.

다저스는 6회말 스미스 좌중월 솔로 홈런으로 다시 달아났다. 스미스 시즌 24호 홈런이다. 애리조나는 7회초 헨리 라모스 좌전 안타와 크리스티안 워커 우전 안타로 2사 1, 3루 기회를 마르테에게 연결했다. 마르테는 중월 3점 아치를 그려 점수 차를 단 번에 좁혔다. 마르테 시즌 12호 홈런이다.

6-4로 앞선 다저스는 애리조나 추격에 다시 집중력을 모았다. 7회말 먼시와 트레아 터너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코리 시거 우전 안타로 무사 만루가 됐다. 저스틴 터너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쳤고 이어지는 1사 1, 3루에 스미스가 다시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터뜨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다저스 선발투수 곤솔린은 5이닝 2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3승(1패)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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