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스 356-B지구 미스 대전 ·세종 ·충청 진선미 홍보위원 위촉

15일 라이온스회관서..사랑의 쌀 전달식에도 참석

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윤준호(가운데) 총재가 15일 대전 동구 라이온스회관에서 2021 미스 대전세종충청 진선미를 홍보위원으로 위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라이온스협회 356-B 지구 제공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윤준호 총재는 15일 대전 동구 라이온스회관에서 2021 미스 대전세종충청 진 김연수씨와 선 이유정씨, 미 김은지.조현정씨를 홍보위원으로 위촉했다.

미스코리아들은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라이온스협회의 홍보위원으로서 봉사에 앞장서고,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스코리아들은 위촉식 직후 진행된 라이온스협회의 사랑의쌀 전달식에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윤 총재는 지난달 취임식 당시 화환을 대신해 기탁받은 쌀을 이날 7개 각 지역에 배분, 지역에서 추천한 복지단체에 전달했다. 남은 쌀 300키로는 샘물라이온스클럽에서 하고 있는 급식봉사활동에 지원했다.

라이온스 356-B지구는 다문화가정 채용 추진, 유아 환우안과수술 지원, 불우이웃 주택개보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로타리 3680지구와 공동으로 취약계층을 초대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선음악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윤 총재는 "라이온스협회에서 펼치는 각종 봉사활동의 선한 이미지를 미스코리아들의 아름다운 미소를 통해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위원으로 위촉했다"며 "앞으로도 회원 모두와 함께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자랑스런 라이온스 협회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