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남구, 시내버스 승강장 10곳 단장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남구는 다음 달부터 사업비 1억 2000만 원을 들여 유개 승강장 10곳을 정비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래되고 낡은 월산4동 정류소를 포함한 정류장 5곳은 철거 뒤 다시 설치된다. 노대동 노대제 정류소를 포함한 5곳엔 새로운 승강장이 들어선다.

남구는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승강장의 태양광 가로등을 교체·설치한다.

◇ 남구, '시각장애인 편의 증진' 지방세 납부 음성 서비스

광주 남구는 시각장애인·저시력자 편의 증진을 위해 2021년 9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징수부터 음성 세금 납부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용자는 휴대전화에서 '보이스 아이' 또는 '시각장애인편의센터'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으면 된다. 이후 고지서 바코드를 스캔해 음성 안내에 따라 납부하면 된다.

고지서 외부와 내부에 각 1개씩 바코드가 있다. 외부 바코드는 지방세 고지서, 내부 바코드는 납세자의 이름·납부액·기한 정보가 담겼다.

재산세는 소유기간에 관계 없이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 기준으로 부동산 소유자에게 과세하는 세목이다.

남구는 9월의 경우 토지와 주택분을 부과한다. 세금은 오는 30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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