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엄지성, K리그1 초대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

허종호 기자 2021. 9. 15. 14: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FC의 엄지성(19)이 프로축구 K리그1 초대 '이달의 영플레이어'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엄지성이 8월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로 뽑혔다고 15일 밝혔다.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프로축구연맹이 신인 선수들의 활약을 조명하기 위해 K리그의 새로운 파트너인 경남제약과 지난달 신설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FC의 엄지성. 한국프로축구 연맹 제공

광주 FC의 엄지성(19)이 프로축구 K리그1 초대 ‘이달의 영플레이어’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엄지성이 8월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로 뽑혔다고 15일 밝혔다. 엄지성은 강현묵, 김태환, 정상빈, 박대원(이상 수원 삼성), 김진성, 정한민(이상 FC 서울), 이진용(대구 FC) 등 8명의 선수와 경합한 끝에 초대 이달의 영플레이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초대 ‘이달의 영플레이어’가 된 엄지성은 트로피와 상금을 받는다.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프로축구연맹이 신인 선수들의 활약을 조명하기 위해 K리그의 새로운 파트너인 경남제약과 지난달 신설했다. K리그1에서 뛰는 선수 중 한국 국적의 만 23세 이하(1998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 경기에 처음 출장한 연도로부터 3년이 지나지 않은(2019년 이후 데뷔)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축구연맹은 이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 소속팀의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을 소화한 선수들을 후보로 선정하고,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와 투표를 거쳐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선수를 수상자로 뽑는다.

엄지성은 광주 18세 이하(U-18) 팀 금호고 출신으로 고등학교 졸업 후 올 시즌 프로로 직행했다. 엄지성은 정규리그 27경기에서 3득점과 1도움을 작성했고 지난달엔 광주의 6경기에 모두 출전해 공격을 이끌었다. 엄지성은 특히 8월 20일 열린 대구전에서 시즌 3호 골을 터트려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허종호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