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국민공감캠페인 '한국판뉴딜부문' 대상수상 [서울25]

류인하 기자 입력 2021. 9. 15. 14:14 수정 2021. 9. 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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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김수영 양천구청장(가운데)과 직원들이 15일 한국판 뉴딜부문 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가 2021국민공감캠페인 ‘한국판 뉴딜경영 디지털 뉴딜’ 부문에서 15일 대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등이 후원하고, 동아일보가 주최한 이번 캠페인에서 양천구는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큰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년 디지털 서포트 사업, 어르신 대상 디지털 교육, 탄소중립 일환으로 설치한 가로등 활용 전기차 충전소, 선제적 비대면 주민참여 환경 구축, 신속한 행정체계 개선 등이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된 소상공인과 구직난을 겪고 있는 청년을 연결한 ‘청년 디지털 서포터즈’ 사업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제 전환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도모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한국판 뉴딜이라는 거대한 국가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아이디어와 현장경험을 통한 실행계획 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언제 또 닥칠지 모르는 여러 위기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멈추지 않는 소통으로 ‘양천형 뉴딜’을 추진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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