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화이트삭스전 홈런 추가 실패..4타수 무안타 3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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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홈런 추가에 실패했다.
오타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무 무안타 1볼넷 3삼진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루카스 지올리토와의 7구 승부를 펼쳤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페레스는 시즌 43호 홈런으로 오타니(44홈런)와의 격차를 1개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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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홈런 추가에 실패했다.
오타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무 무안타 1볼넷 3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0.259에서 0.257로 하락했다.
오타니는 전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가 45호 홈런을 치며 홈런 2위로 내려 앉았다. 이날 게레로 주니어가 침묵해 격차를 좁힐 수 있는 기회였으나 오타니도 홈런을 때려내지 못했다.
오타니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루카스 지올리토와의 7구 승부를 펼쳤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2번째 타석에서는 지올리토의 낮은 직구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오타니는 5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후 2루 베이스까지는 진루했지만 적시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에도 오타니는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7회초에는 3루수 땅볼에 그쳤고 9회초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마운드가 불안했던 에인절스는 이날 화이트삭스에 3-9로 패했다.
한편 홈런 3위 살바도르 페레스(캔자스시티)는 이날 홈런 1개를 추가했다. 페레스는 시즌 43호 홈런으로 오타니(44홈런)와의 격차를 1개로 좁혔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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