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검객' 김준호 "은퇴 후 방송일 해보고 싶어"
김소정 기자 2021. 9. 15. 14:12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뛰어난 펜싱 실력과 함께 훈훈한 외모로 주목을 받았던 남자 사브르 국가대표팀 김준호(27·화성시청)의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은 15일 ‘꽃미남 검객’ 김준호가 참여한 10월호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김준호는 슈트부터 캐주얼한 의상까지 다양한 콘셉트의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김준호는 앳스타일과의 인터뷰를 통해 도쿄올림픽 금메달 확정 당시 소감을 밝혔다. 그는 “금메달 너무 기뻤지만, 극도의 긴장감과 안도감이 한꺼번에 몰려와 수명이 줄어드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그때의 떨림은 아직도 다시 겪기 무서울 정도”라고 했다.
김준호는 올림픽 직후 거의 모든 예능을 섭렵하다시피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는 “방송을 하면 할수록 체질이라고 느낀다. 은퇴 후 기회가 닿는다면 방송 쪽에서 일해보고 싶다”며 “모든 활동이 새롭고 즐겁지만 기회가 된다면 뷰티 광고를 꼭 촬영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11월에 아들이 태어난다며, 친구 같으면서도 존경할 수 있는 아빠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그는 2018년 12월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자마자 5살 연상의 승무원과 결혼했다.
한편 김준호의 더 많은 인터뷰와 화보는 앳스타일 10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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