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10월 24일 온라인콘서트 연다

'월드스타' 방탄소년단이 내달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한다.

방탄소년단은 15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오는 10월 24일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콘서트 개최를 알리는 메인 포스터도 공개됐다. '퍼미션 투 댄스'가 담긴 싱글 CD '버터'의 상징 색깔과 경쾌한 분위기를 살린 포스터에는 공연 타이틀과 개최 일시를 알리는 무대에 자리한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담겼다. 일곱 멤버는 각기 다른 의상과 개성 넘치는 표정으로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10월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열었던 'BTS 맵 오브 더 솔 온:E' 이후 약 1년만이다. 이틀 동안 열린 당시 콘서트에는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등 최첨단 기술이 동원됐다. 관객들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듣고 얼굴을 볼 수 있는 '아미 온 에어'를 도입해 팬들과 소통하는 콘서트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예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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