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군 위성통신체계-II 신규 단말 양산계약' 체결

최민경 기자 2021. 9. 1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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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이 우리 군의 C4I(감시정찰·지휘통제)·타격체계를 실시간으로 연동·지원하는 '군 위성통신체계-II 연동 신규 단말'을 본격 양산한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산·학·연·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된 군 위성통신체계-II 신규 단말이 우리 군의 전력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회사들과 공조해 일정 및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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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이 우리 군의 C4I(감시정찰·지휘통제)·타격체계를 실시간으로 연동·지원하는 '군 위성통신체계-II 연동 신규 단말'을 본격 양산한다.

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과 '군 위성통신체계-II 신규 단말 양산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2146억원 규모로 2025년까지 다대역, OTM(이동형), 수상함용 등 군 위성통신체계-II 연동 통신단말을 양산한다.

우리 군 전용 위성통신체계인 아나시스 2호와 연동되는 신규 통신단말의 양산 및 전력화가 진행되면 전송 용량은 물론 항재밍(Anti-jamming) 능력 등 핵심 성능과 보안성이 크게 강화된 통신체계를 확보하게 된다. 항재밍은 전파교란 신호를 상쇄하도록 그 신호와 반대되는 신호를 보내 재밍(강한 주파수를 이용한 전파교란 기술)을 방해하는 기술이다.

특히 기존의 지상 통신체계는 산악 등 지형적 환경에 따라 통신이 끊기는 음영지역이 발생하지만 군 통신위성은 한반도 전 지역 어디서나 24시간 안정적인 통신을 지원할 수 있다.

위성통신 단말의 양산에는 송·수신 신호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모뎀과 안테나 장치, 소프트웨어 등 핵심 구성품과 관련된 다수의 국내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만큼 국내 방산업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LIG넥스원은 위성통신 단말 개발사업 등에 참여하며 쌓아온 기술력을 활용해 뉴 스페이스 시대의 우주산업 발전에도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산·학·연·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된 군 위성통신체계-II 신규 단말이 우리 군의 전력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회사들과 공조해 일정 및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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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경 기자 eyes0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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