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에 김석겸씨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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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울산시설공단 이사장에 김석겸(60) 전 남구 부구청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울산시설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8월 10∼25일 이사장 후보자를 공모한 뒤, 서류심사를 거쳐 후보자 2명을 울산시장에게 추천했다.
시장은 2명 가운데 김 전 부구청장을 후보자로 내정했다.
시는 공직 경험이 풍부한 김 후보자가 공공시설 관리를 책임지는 공단의 대표로서 내년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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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울산시설공단 이사장에 김석겸(60) 전 남구 부구청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울산시설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8월 10∼25일 이사장 후보자를 공모한 뒤, 서류심사를 거쳐 후보자 2명을 울산시장에게 추천했다.
시장은 2명 가운데 김 전 부구청장을 후보자로 내정했다.
김 후보자는 36년간 울산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했다.
시 산업진흥과장, 교통정책과장, 행정지원국장, 남구 부구청장 등을 맡아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 경험과 조직 운영 능력을 쌓았다.
그는 올해 4월 열린 남구청장 재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시는 공직 경험이 풍부한 김 후보자가 공공시설 관리를 책임지는 공단의 대표로서 내년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후보자는 10월 중순 울산시의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울산시장에게서 임명장을 받고 같은 달 말 취임한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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